부산은 이미 익숙하다는 이유로, 직접 가보지 않은 곳이라도 막연히 시시하다라고 생각하게 되는것 같다
가끔(?) 부산에 정말 오고 싶어하는 외국인들을 보면, 나도 그들의 시각으로 부산을 바라보면 훨씬 재미있을텐데라고 생각한다.
다들 한 번쯤은 시도해보지 않나? 여행자의 감각으로 자기가 사는 동네를 바라보고자 하는 거 ㅎㅎ
나도 해본 적 있는데, 익숙한 풍경 때문인지 그다지 새롭게 다가오진 않았다.
조금 다행인건, 미시적인 부산을 즐기려는 노력은 아직 안해본것 같다.
가보지 않은 동네를 천천히 걸어다녀보거나
새로 생긴 가게에 관심을 갖고 무엇을 팔고 있는지 보거나, 식당의 메뉴를 알아보고 먹어보는 일을 조금 더 자주 해보면 좋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부산의 매력을 더 즐기고 싶다!
